크레오코리아 조리로봇 ‘에이트키친’ [크레오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종합 푸드테크 솔루션 기업 크레오코리아가 ‘CES 2024’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CES 2024는 오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다.
크레오코리아는 조리로봇과 푸드테크 분야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리 로봇 ‘Eight Kitchen(에이트키친)’ 시스템 ▷스마트 주방관제 솔루션 ‘ETAA(에타)’ ▷레시피 자동화 솔루션 ‘Cloud Recipe(클라우드 레시피)’ 등이다.
조리 로봇 에이트키친은 특허받은 ‘비접촉식 듀얼 인덕션 가열 시스템’과 ‘특수 코팅 자동회전 웍’으로, 레시피를 오차 없이 구현한다. 음식 조리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전자제어기반으로 구축했다.
에타 솔루션과 클라우드 레시피는 모든 상업용 주방에 적용하도록 설계됐다. 매장의 판매 데이터, 영수증 데이터 해석, 레시피 및 메뉴 관리 자동화 등 상업용 주방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도 통합했다. 특히 크레오코리아는 서울 성수동과 역삼동에 직영 매장 두 곳을 1년 이상 운영하며 각 솔루션의 활용성, 효율성, 맛 등을 직접 검증했다.
최현우 크레오코리아 대표는 “크레오코리아의 조리로봇과 주방자동화 솔루션은 시제품이 아닌, 실제 매장에서 검증을 마친 기술”이라며 “세계 시장에 한국의 푸드테크 기술과 첨단 주방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