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서 훼손된 女시신 발견…경찰 “타살 가능성”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올림픽대로 인근 한강에서 흉기로 훼손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5분께 ‘한강에 사람이 빠져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가슴 부위엔 흉기로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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