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가 2024학년도 1학기 신규 입소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503실에 1000여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로 지난해 3월 중구 수창동에 개관해 운영 중이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4만 원으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행복기숙사가 청년들이 모여드는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