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플네트웍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위 워킹 도네이션(We Walking Donation) 캠페인’으로 조성한 800만원을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현(사진 왼쪽부터) 롯데피플네트웍스 상무, 사단법인 야나 우소영 과장, 한국가온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박리현 대표,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 사단법인 야나 박설미 사무국장, 장동일 롯데피플네트웍스 팀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걷기 리워드 플렛폼 앱 ‘체리월드’와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목표 기부금 800만원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직원들은 하루 간의 걸음 수를 포인트로 전환해 본인이 설정하는 기부 비율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목표액은 지난 12월 19일 달성했다. 100걸음당 1원을 기부하는 방식을 고려하면 총 8억 걸음에 해당한다. 롯데피플네트웍스 직원 2000여 명이 40일 동안 매일 1만보를 걸어야 달성할 수 있는 금액이다.

김용기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을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통해 롯데의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