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일명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정장과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시험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교재비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준비 청년들에게는 최대 17만원(면접 정장구입·대여 12만원, 사진촬영 2만원, 헤어·메이크업 3만원)까지 지원되며, 시험준비 청년들에게는 연간 10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수강료 10만 원, 교재비 3만원)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청년들은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간단한 증빙자료를 구비해서 신청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어학·자격시험 응시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통해 응시료를 회당 최대 10만원(연 30만원)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지역명을 ‘동두천’으로 검색 후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