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8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청] |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4년 새해를 맞아 8일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인 이들은 중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한 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활력 넘치는 도심조성 ▷발길 닿는 곳마다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탄탄한 교육·복지 기반구축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한걸음 더 구민과 가까운 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 등 5개의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낸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새해에는 더 멀리 내다보고 더 높이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쓰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