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민간 자문위원 임학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윤 대통령, 국립창극단원 유태평양, 피아니스트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프로 게이머 김관우. [연합] |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2년 연속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는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우리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개최되는 문화예술계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고 있는 문화예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우리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이순재 배우,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유태평양 국악인, 리아킴 ‘원밀리언’ 리더, 하지성 배우, 김관우 프로게이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2023년을 빛낸 150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콘텐츠 및 후원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