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설립’ 행복나래, 사회적기업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나서

행복나래가 온라인몰 스피드몰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설 명절 선물전을 진행한다. [행복나래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기업인 행복나래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몰 스피드몰에서 설 명절 선물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물전에서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31개사의 124개 물품이 판매된다.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추구하는 드라이에이징 전문기업 로움에스와 식물성 대체육을 제조하는 푸드테크 전문기업 디보션푸드·알티스트, 화학성분을 넣지 않고 건강한 소시지를 만드는 평화의마을·샤르베티에, 군산특산물 박대와 함께 다양한 수산물을 반건조 가공하는 아리울수산 등이 대표적이다.

한우와 한돈은 물론 ▷과일 ▷수산물 ▷한과·강정·다류 ▷가공식품 ▷곶감·견과 ▷버섯 ▷건어물·조미김 ▷건강식품 ▷화장품·생활용품 등 품목도 다양하다.

특히 판매 제품은 모두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종이 낭비를 막기 위해 상품 카탈로그도 온라인으로 보도록 했다.

행복나래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해당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다가오는 명절에는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로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하고 가치소비에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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