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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대학이 한때 구글 캠퍼스 입주가 예정돼 있던 웨스트 LA 소재 허드슨 파크 컴플렉스(10800 West Pico Boulevard) 를 총 7억달러에 매입했다.
UCLA 대학은 총 70만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부지를 메디컬(면역학)과 엔지니어링(양자 과학 및 공학)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리서치 센터 개발할 계획이다.
매매가는 스퀘어피트당 1020달러로 팬데믹 이후 거래된 오피스 빌딩 중 최고가로 알려진다.
한편 허드슨파크 컴플렉스는 지난 2022년 구글이 연 3660만달러의 렌트비에 14년간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계속 연기됐고 결국 UCLA에 매각됐다.
허드슨파크의 소유주 측은 이번 매각 대금을 총 3억 2500만달러에 달하는 공사 대금 결제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