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올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 사업장 시설개선비 지원, 사업자금 특례보증 및 보증수수료 지원, 사업자금 대출이자 지원,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지원은 속초에서 생애 첫 창업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신설해 50명이 조기 마감됐다.
사업장 시설개선비로 300만 원을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영업장 조성을 도와주며, 착한 가격업소를 40개소를 지정해 매해 3백만 원씩 영업에 필요한 설비과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이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억 원을 소진하였으며 올해도 1월부터 접수중이다. 2년간 제조업은 3억 원 이내, 비제조업은 7000만 원 이내에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한다.
특례보증사업과 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담보력이 약한 소상공인에게 속초시가 출연한 재원으로 담보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0.8%의 보증 수수료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로이 추진한다.
10인 미만 사업자와 1인 자영업자의 4대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아울러,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카오톡 채널(속초시 지역경제과)을 통하여 시와 정부의 지원 정책을 다양하고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소상공인 서비스업이 산업의 80%를 차지하는 도시인 속초에서 소상공인이 떠나지 않고 웃으며 사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속초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