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최장기 매장은 ‘23년 민락점’…‘금색 현판’ 찾으세요

[bhc치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bhc치킨이 1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한 가맹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금색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판을 받은 매장은 10년 이상 147곳, 20년 이상 7곳 등 154곳이다.

20년 장기 운영 매장인 의정부 민락점(사진), 대전송촌점, 광명소하점, 전주서신점, 김해 어방점, 의정부 신곡2동점, 부평점을 비롯해 10년 장기 운영 매장에 지역 담당 본사 직원이 방문해 소정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특히 민락점은 지난 2001년 문을 열어 현재까지 23년 동안 변함없이 운영되는 ‘최장기’ 매장이다. 신영진 민락점 가맹 사업주는 “여건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매장을 운영할 생각이며 더 오래된 가맹점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현판식은 상생경영의 일환이다.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가맹점과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위원회를 신설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실제 bhc치킨은 1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결정하고, 매장별 최대 100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전달했다. 가맹 사업주의 건강을 위해 bhc치킨 본사는 15억여원의 비용을 마련해 무상 건강검진을 진행 중이다. 또 낙후된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가맹점 상생 경영 100억원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매장 인프라를 재구축하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가맹점과 고객이 만족하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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