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11일 겨울철 전력수급위기 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발전설비 점검과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11일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한 비상훈련을 실시해 예상되는 최대 피크 시기에 대비해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전 사업소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이므로 남부발전과 협력사간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계절적 취약설비 점검 등 철저한 사전 대비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