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디자인밀]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풀무원이 ‘디자인밀’을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밀은 풀무원 전사 헬스케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새로운 디자인밀은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선보인 개인별 맞춤 식단 제안과 배송에 이어 올해는 식이, 운동, 신체 기록을 모두 관리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로 확대한다.
AI(인공지능) 챗봇 기능도 추가했다. 배송 변경, 영양 정보 등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AI 고객용 챗봇인 ‘풀무원GPT’를 적용한 첫 사례다.
헬스케어 산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하겠다는 포부다.
육성민 풀무원 식품혁신(FI, Food Innovation)사업부 플랫폼팀장은 “새단장한 ‘디자인밀’은 고객 맞춤 식단과 운동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식이 관리가 중요한 분들을 위해 기록 편의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빅데이터와 결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