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리 내부 사진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꾸리’를 마련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독서, 영화감상, 또래 소통,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쉼과 채움의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 달 2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6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 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리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을 하고 또래 간에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까지 학업 중단 및 미취학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자립 지원, 자기 계발,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시 특화사업으로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꿈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전시 꿈드림, 서구 꿈드림, 유성구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