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이 18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해 공사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18일 "올해는 대내외적인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며 "하지만 진검승부를 펼쳐 반드시 살아남아 더 높이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부동산 경기 하강, 저출산 고령화, 고금리 등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진검승부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경북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공사가 많은 성장을 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많은 일들을 잘 수행해 보답하겠다"고 했다.
또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체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겠다"며 "소통과 나눔 경영, 친환경과 안전경영, 공정과 혁신 경영에 나서겠다"고 새해 경영방침을 설명했다.
특히 이 사장은 이날 지난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경북도 대표 공기업인 경북도개발공사가 창립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자평,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올해는 영주 베어링 국가산단 본격추진, 경북도청신도시 B-1 BL 공동주택(756가구) 건립 사업 추진, 울진 산불지역 공공주도 육상 풍력발전 사업 등을 추진 하는 등 가급적이면 투자를 늘려 공사의 맡은 바 역활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혁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15개 지방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전국1위'달성(도기개발분문), 지방 공기업 중 최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렵도 1등급 획득,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1위 달성 등을 들었다.
이 사장은 끝으로 "다시 한번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도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많은 일들을 잘 수행해 도민들께서 보답하겠다. 올해도 도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