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회재 여수을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일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당직자와 시민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시을)이 웅천지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말인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병석 전반기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순범 전 국회의원, 이용주 여수갑 예비후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당직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회재 의원(예비후보)은 ‘일 잘하는 국회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2 대 여수을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
김 의원은 지난 4년 간의 의정 성과에 대해 ▲전라선 SRT 투입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확정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금오대교 건설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신산업 국책 사업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총 사업비 1000억여 원) ▲여수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홍보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아닌 하나된 힘으로 여수의 발전을 책임지고,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를 저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여수시민들이 모아준 힘으로 경제와 민생을 내팽개치고 야당 탄압에만 혈안을 올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저지하겠다"면서 "여수 시민들과 함께 하나된 여수를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21대 국회 법률위원장과 원내 부대표, 윤리심판원 위원,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 간사 등을 맡아 일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