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전경[사진=김병진 기자]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에 사업과제 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에 관한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정부 연구과제 수행실적과 공모사업 평가위원 경력 등을 고려해 167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신청기업 기술개발 과제에 적합한 전문가를 연결해주고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되도록 돕는다.
이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00개 업체의 104개 과제가 선정돼 정부지원금 391억원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비(4억원) 소진 때까지 상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도내 기업이 정부 R&D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