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진기)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재생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7~8월 경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동문·중앙·충무동 일원 16만 5000㎡(5만평) 면적에 마을호텔, 동·서문터 복원,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전라좌수영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8년까지 4년 간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연접된 진남관과 전라좌수영성 동헌과 함께 사업지 일대가 성웅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린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여수상공회의소는 협약을 맺고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과 주민들의 삶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