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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모델이 너디호프 드라이를 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편의점 GS25가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 등을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너디호프 드라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너디호프 드라이’는 청년 사업가 이승철 대표(32)가 운영하는 경북 상주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새콤달콤한 맛과 싱그러운 바질 향이 일품이다.
GS25는 청년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상품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전국 1만 7000여 개 매장과 우리동네GS 앱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사업가와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양사는 ‘너디호프 드라이’를 편의점용 소용량으로 특별 제작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700㎖ 대용량안 기존 제품과 달리 500㎖로 구성해 혼술에 적합하다. 포장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과 여의주를 형상화했다. 가격은 7900원이다.
GS25는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너디호프드라이’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GS25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와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2월 5일부터 GS25 전국 매장에서 이뤄진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를 직접 개발해 선보이는 청년 사업가에게 보탬이 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청년 사업가가 개발 및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전통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