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추천 접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일용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포상 추천을 내달 13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오는 11월22일 개최될 제15회 건설기능인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36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부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11월22일을 정부기념일로 제정했다.

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국가의 기간시설과 국민의 삶의 터전을 일궈내기 위해 묵묵히 일해온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수여되고 있다. 2023년 까지 총 492점의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포상 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과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업무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단체 등이다.

공제회는 유공 건설근로자에게 2020년부터 ‘휴가지원사업’(국내 여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 최대 70만원) 신청 시 우선 선정 대상으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희망자는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2월13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공제회 지사나 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에서 추천 접수할 수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