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26일부터 ‘도도새 작가’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협업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사진)’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멸종된 도도새를 그린다. 작품에는 언제나 날개를 펼치고 있다. 꿈과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로 청년 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아트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Daydream’, ‘In full bloom’, ‘The wishers’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6종이다.

‘도도새 엠브로이더리 라지 토트백’은 도도새가 살았던 모리셔스 섬에서 행복을 꿈꾸는 도도새를 다채로운 색감의 자수로 표현했다. ‘도도새 엠브로이더리 트레블 텍’은 원작 속 꽃 대신 스타벅스 컵을 들고 있는 도도새와 주변에 커피 원두를 배치해 스타벅스 에디션을 강조했다.

‘도도새 엠브로이더리 미니 토트백’, ‘SS 도도새 코나 텀블러 237㎖’, ‘SS 도도새 밸류 텀블러 473㎖, ‘도도새 머그 355㎖’는 코어 그린 색상 등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상품은 오는 26일부터 5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인다.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와 쓱닷컴, 카카오톡 선물하기, G마켓, 네이버에서는 26일 0시부터 판매한다. 품목당 2개씩 구매할 수 있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이번 협업은 고객이 작가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