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대형마트가 문화센터의 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강좌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올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체험형 강좌가 눈에 띈다.
롯데마트는 전국 59개 점포의 문화센터와 홈페이지에서 봄학기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말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하는 추이를 반영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강좌를 직전 학기 대비 30% 확대했다.
또 아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신체 놀이 강좌를 2배 이상 늘렸다.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등 성인을 위한 이색 강좌도 준비했다. 개그맨 김영철,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등 전문가 초빙 일일 강연도 마련했다.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정규 강좌를 신청하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문화센터도 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87개 센터에서 육아 강좌와 아이 체험활동 등 10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 양육·교육 문제로 고심하는 부모를 위한 다양한 전문인 초청 강연도 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봄학기 주요 강좌와 혜택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마트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이 다음 달 13일까지 정규 단일강좌를 접수하면 최대 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