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규모 4.8 지진…NHK “쓰나미 우려 없어”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일본 기상청이 도쿄에서 오전 9시 3분께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23구와 가나가와현 동쪽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원지는 도쿄 앞 바다 지역인 도쿄만의 깊이 80㎞로 추정됐다. NHK는 “쓰나미 우려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다르다.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낸 개념이다. 이번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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