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 전경.[산업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1일 공고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개 회사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관기관인 산은은 심사과정을 거쳐 총 3개(중형 2개사, 소형 1개사)의 위탁운용사를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경쟁률은 4.3:1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적시 펀드조성 및 자금공급을 통해 공급망 대외의존도 완화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모한다는 게 산은 측의 설명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표 정책금융기관이자 주축 출자자로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모험자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