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오는 2월 2일까지 청송고추의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2024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30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총 사업비 1억2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지녁내 고추재배농가에게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건조기 20대와 청결한 건고추 생산을 위한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당 지원 단가는 건조기 400만원, 세척기 2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내 농지를 실경작하는 고추재배농가며 현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은 청송 고추의 상품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가 있어 희망농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부직포, 멀칭비닐 등 고추 생산 전반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