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신축 입주 아파트찾아가는 지방세 세무상담실 운영

대구 달서구청사 전경.[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준공 예정인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찾아가는 지방세 세무상담실'운영을 통해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세 세무상담실은 지역내 준공 예정인 아파트 사전 점검일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평소 지방세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현장에서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에는 지방세 취득세 및 재산세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 다주택자 중과,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재산세 과세기준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다음달 3일과 5일은 '송현동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아파트 사전 점검일에 맞춰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며 향후 헤링턴플레이스 감삼2차 등 6개소에서 상담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지난 4일~5일은 '죽전역 에일린의 뜰 아파트;를 시작으로, 15일은 '용산동 대구용산자이 아파트'에 세무상담실을 설치해 구민들의 세금 고민에 대한 상담 진행으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지방세 세무상담실을 통해 구민 중심의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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