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취약계층 1705가구에 24억원 지원

[신한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7월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위한 한국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사들이 취약계층 지원 대상 및 이들을 위한 자원 현황을 오랜 기간 정리한 노하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관 211개소에서 담당하고 있는 취약계층 170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상황에 따라 생계, 의료, 교육 관련 비용 총 24억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12월 취약계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회복지사를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관련 분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기관에 표창과 함께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국내외 연수 기회 등 다양한 부상을 전달했다.

이수현 구리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신한금융희망재단 덕분에 저희가 돕고 있는 가정에 재기와 자립을 위한 희망을 강하게 불어넣어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자긍심을 갖고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사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모두가 더욱 밝은 희망을 품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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