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웰크론(사장 신정재)이 알러지케어 침구 ‘세사’와 ‘세사리빙’ 브랜드로 봄·여름(SS) 침구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품격 호텔침구를 확대하고 연폭선이 없는 광폭원단을 사용해 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웰크론이 자체 개발한 고밀도 원단 ‘웰로쉬’를 기본으로 모달 혼방소재 라인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알러지케어는 물론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해 쾌적한 수면환경 조성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웰로쉬는 머리카락 100분의 1 이하의 극세사로 제작된 고밀도 원단. 실과 실 사이의 간격이 10㎛ 이하로 제직돼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을 차단하고, 먼지 발생도 최소화한 고기능성 소재다. 익스클루시브, 모던, 엘레강스 등 전 라인에 웰로쉬 소재가 적용됐다.
모달 혼방소재 라인도 늘렸는데, 대표 제품은 백화점 브랜드 세사의 ‘라이프’(사진)다. 라이프는 모달과 폴리에스터 혼방섬유로 만들어 천연소재의 부드러운 촉감에 알러지케어 기능을 더했다.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제품이다. 또한 광폭소재의 선염제품으로 밀도감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웰크론 측은 밝혔다.
세사의 ‘믹스매치’는 이음선이 없는 광폭원단에 견고한 질감으로 프린트된 제품. 광폭원단의 부드러운 촉감과 광택감이 우수하며, 양면 사용이 가능다고 했다.
대리점 브랜드 ‘세사리빙’도 다채로운 색의 솔리드 침구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제품은 ’솔티’와 ‘레이어드’. 솔티는 고운 질감에 핀스트라이프를 어울리게 한 젊은 감성의 제품이다. 양면 사용이 가능하도록 콘솔지퍼로 제작돼 실용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웰크론 신정재 사장은 “광폭원단 사용과 모달소재 확대를 통해 알러지케어 기능에 촉감까지 개선했다. 쾌적한 수면환경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수면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