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대규모 자금조달…2차전지 진출

국보(대표 박찬하)가 대규모 자금을 조달,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한다.

종합물류기업인 이 회사는 최근 신규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이에 따라 종합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보는 최근 재무 안정성을 위해 감자를 실시했다.

신사업을 위해 투자자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자금 확보와 동시에 100% 자회사 설립도 준비 중. 향후 진로가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올해 비전을 발표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보 관계자는 “새 성장동력으로 2차전지 장비와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등 종합 2차전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시적 성과와 매출로 이어지도록 그동안 준비해 왔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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