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석 인천경제청장 내정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63)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이 내정됐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KOTRA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정보통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한 산업·통상·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숙명여대 특임교수와 한컴그룹 해외사업 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으로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이다.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경제청 운영사무 총괄·조정 등의 업무를 한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윤 전 본부장을 이달 말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