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행정안전부·경기도 추진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동참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 3일 덕양구 화전동 일대에서 취약계층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회장 우영택)가 주관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시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000장의 연탄을 독거 어르신 등 이웃에게 전달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캠페인으로, 고양특례시도 자체 추진본부를 구성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개최했던 고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홍보에 적극 나섰으며,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에서는 소외계층 반찬 나눔과 연탄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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