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소외계층에 설 선물세트 지원…6500만원 규모

진교훈(왼쪽) 강서구청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서울 지역 내 소외계층에 설맞이 선물세트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강서구와 동작구, 노원구를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 전달했다. 총 1310가구가 대상이다. 2023년 햅쌀 3㎏과 햄·기름 선물세트 등 6500만원 상당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신년 첫 봉사활동 ‘롯데 재단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이어 구정을 맞아 선물세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는 좋은 에너지가 사회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음식을 전달해 새해의 시작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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