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기공사협회와 취약계층 전기설비 점검·수리 협약

지난 5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돌봄취약계층 전기설비 점검·수리 협약식에서 홍유식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동부회 회장(왼쪽)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 동부회와 돌봄취약계층에 전기설비 점검·수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설비 수리와 점검을 제때 받지 못하는 노후주택 거 돌봄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전기설비 점검과 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협회 동부회는 대상 가구에 필요한 콘센트 교체, 배선 점검 및 수리 서비스, 비상시 주야간 정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송파구 195개 업체가 참여해 올해 모두 200여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생활 속 작은 부분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돌봄취약계층의 주거 편의와 안전까지 꼼꼼히 챙기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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