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천응방과후어린이집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CJ임직원 봉사자와 아이들이 명절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CJ나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CJ나눔재단이 지난 5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의 아동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CJ도너스캠프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식품나눔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과 추석 명절에 총 2만5000여 명의 아동이 명절 음식을 받았다.

이번 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에서 이뤄졌다. 식품 꾸러미는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한입떡갈비 등 인기가 높은 메뉴로 구성했다.

아울러 CJ더키친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눠 먹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조리 시연에는 신용준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가 참여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