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권,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실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4년도 금융감독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오전 KB국민은행·하나증권·신한라이프·우리카드,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 5000만원으로 떡, 과일, 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늘의 나눔 활동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회사 대표들도 즐거운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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