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토리버치’ 개점…에코백 쏜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토리버치(Tory Burch·사진)’ 매장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매장은 공항 이용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부(27번 게이트 인근)에 들어섰다. 2004년 뉴욕에서 설립된 토리버치는 매 시즌 미국의 고급 미학을 패션에 녹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티 모노그램 미니 버킷백’ 과 ‘티 모노그램 컨트라스트 엠보스드 스몰 토드’ 등 가방을 비롯해 지갑·스카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토리버치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에서 명품 브랜드를 찾는 여행객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매장을 개점하게 됐다”며 “인천공항 매장을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