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과 협업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이브 연주 영상(사진)을 8K 초고화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최초로 제작한 클래식 장르의 8K 콘텐츠 영상은 8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설 뮤직도 ‘스튜디오 기와(STUDIO KIW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8~10일 오후 6시 한 편씩 순차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차별화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8K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CJ ENM의 음악방송 ‘엠 카운트다운 인 프랑스’를 촬영해 K팝 아티스트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8K 화질로 담아낸 바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라리가 서머 투어 2023(Laliga Summer Tour 2023)’ 두 경기를 8K 화질로 배포해 스포츠 팬에게 풍부한 시청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