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아트파라디소’ 로얄 스위트 객실 모습. [파라다이스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성인 전용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부티크 호텔 최초로 4성 등급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다. 매년 전문 조사원들이 900여 개에 달하는 항목에 따라 전 세계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등을 평가한 후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매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했다. 아트파라디소는 지난해 8월 신규 등재 이후 진행된 첫 평가에서 4성 등급을 얻었다. 전체 공간을 갤러리로 만든 시설과 58개 전 객실 스위트룸 등이 인정을 받았다.
특히 휴식부터 미식, 아트까지 모두 포함한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숙 전 고객의 사전 요구 사항을 파악해 맞춤 일정표을 짜주고 24시간 요청 사항을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 호텔 내 식당 ‘새라새(SERASÉ)’ 식사 혜택을 담은 ‘풀보드 서비스’, 전시 작품을 둘러보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트투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규 등재에 이어 국내 부티크 호텔로는 처음으로 4성 호텔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핵심 타깃층인 MZ세대 VVIP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 반영해 나가며 격조 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