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말리부에서 북서쪽으로 7마일(약 12km) 가량 떨어진 곳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4.6짜리 지진이 2월 9일 오후 1시 47분 발생했다.칼텍 지진센터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9마일(약 14km)이다. 이 지진으로 코리아타운을 포함해 로스앤젤레스(LA) 대다수 지역에서 진동을 느낀 것으로 보고됐다.
진원지인 말리부는 LA에서 북서쪽으로 28마일(약 45km) 거리다.이 지진 이후 10여분 동안 규모 2.0~3.0사이의 여진이 6차례 일어났다고 칼텍 지진센터가 전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LA타임즈는 이 지진이 이날 앞서 하와이에서 발생한 규모 5.7짜리 지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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