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LiDAR) 솔루션 기업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제홍모 전 스트라드비젼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를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제 총괄은 올라웍스, 인텔코리아, 스트라드비젼 등에서 근무했다. 20년 이상 현장경험을 쌓은 국내 최고 AI(인공지능)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CTO로 일했던 스트라드비젼에서는 ADAS(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를 위한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 인식기술 양산을 성공시켰다.

뷰런은 제 총괄 영입을 계기로 ADAS 기술을 강화하고, 솔루션 양산을 추진한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라이다솔루션 회사 중 세계 최초로 차량용 라이다솔루션 양산에 성공해 시장을 선점하는 게 목표”라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의 다양한 자동차 전장솔루션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제 총괄 합류를 계기로 라이다 ADAS솔루션 양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제 총괄은 “뷰런의 라이다 인지기술은 협업을 진행하면서 익히 알고 있었다. 라이다 ADAS 양산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