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6동 송림마을’이 저층주거지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동구가 추진하는 ‘송림6동 송림마을’이 인천시 주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행복마을 가꿈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 및 저층 주거지 밀집 구역에 생활밀착형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11월 주민자치회로부터 ‘행복마을 가꿈사업’ 공모사업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공모를 신청한 결과 지난 2월 인천시로부터 최종 선정돼 시비 25억원을 교부 받았다.
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지역으로 꼽혔던 송림마을 일대에 안전골목길 조성 및 노후 경로당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