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만 부산 간 윤석열, 부산 동래시장서 민생 행보

취임 후 첫 동래시장 방문

시장 상인 격려, 시민과 소통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덕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산 동래구 동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개월만에 부산 지역 전통시장을 재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전통시장을 방문하면서 지역 민심 챙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후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부산 동래시장을 찾은 건 취임 후 첫번째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에 동래시장을 찾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산 시민들과 소통을 나눴다. 또 시장 상인들에게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찾은 동래시장은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했으며 25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동래구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상가형 전통시장으로 1층과 2층에 식당, 수산물, 건어물, 채소, 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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