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다음달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 구조 파악을 위해 매년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료는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총 10만 8588개 사업체를 조사한다.
강남구는 조사인력 227명을 선발해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대면 조사를 보완하기 위해 전화 및 우편 조사도 병행한다. 또 대면 조사가 어려운 사업체는 인터넷으로 조사를 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9월 잠정결과 공표 후,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만큼 성실하게 조사를 수행하겠다”며 “시의성 있고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