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부산 금정구 광역·기초 의원들이 14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백종헌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민의힘 소속 부산 금정구 모든 광역·기초의원들이 14일 현역인 백종헌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윤일현·이준호 부산시의원과 최봉환·하은미·최종원·강재호·정윤철·김태연·김진아 금정구의원 등 9명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경제 회복의 분수령이 될 제22대 총선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를 이행할 적임자는 백종헌 의원”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백종헌 의원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산지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를 대승으로 견인했다”면서 “선거 때마다 기웃거리며 금정구를 후퇴시킬 후보에게 대한민국 대전환, 금정 발전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금정발전을 말할 수 있지만 아무나 금정발전을 해낼 수 없다”며 “중단 없는 금정발전을 위해 힘 있는 일꾼이자 검증된 실력이 보증하는 백종헌 의원이 다시 일할 기회를 만들어주실 것을 금정구민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백종헌 의원은 지난 1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금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교육문화 ▷지역균형발전 ▷건강·행복 등을 키워드로 하는 중·장기 발전 계획 공약을 밝히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