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2024 한강페스티벌’에 참여할 민간 협력사업을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감성 채움 ▷건강 채움 두 가지 분야로 이뤄진다.
감성 채움 부문에서는 계절별로 한강의 색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신선한 볼거리의 설치미술을, 건강 채움 부문에서는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힐링·레포츠 프로그램과 2024 파리올림픽과 연계한 열정·응원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사업 예산을 자체 조달·실행할 수 있고 시민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민간기업·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분야의 공모 내용을 확인한 후 사업계획안 등 제반 서류를 작성해 3월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인터뷰로 하며 주제 적합성, 공공성, 안전관리, 사업수행 능력을 평가해 3월 중 조건부 선정 후 세부 협의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한다.
공모에 선정된 민간 협력사는 행사를 주관해 총괄기획과 실행을 맡고 시는 장소 제공·홍보 등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매력 공간 한강에서 기대한 것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강페스티벌이 열린다"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한강페스티벌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