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주먹질 논란’ 이강인, 장염 걸려…결장에도 PSG 대승

축구선수 이강인(왼쪽)과 이강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과문. [뉴시스,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손흥민(31)과 불화설이 불거진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15일(현지시간) 오전 5시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뉴시스]

PSG가 대승을 거둔 이번 경기는 당초 이강인 복귀가 점쳐졌던 시합이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강인은 최근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통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해당 바이러스는 장염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을 포함한 여러 명의 선수가 장염으로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패배 뒤 소속팀 PSG에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강인 소속팀 PSG는 오는 18일 오전 5시 낭트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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