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올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

영양군 31번 국도 전경.[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이 올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비 10억원을 확보해 조기 착공에 들어 간다.

14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 원)의 조기 착공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또 군은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사업 등 내부 교통망 개선과 '남북 9축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관계 시·군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를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교통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변화와 함께 군민의 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개혁으로, 향후 최고로 빛나는 한 해가 되도록 저를 포함한 500여 명의 공직자가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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