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일자리’ 으뜸기업·유공자는? 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뽑는다. 또,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주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

15일 고용노동부는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16일부터 3월15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으로, 매년 10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대상은 고용보험 성립 2년 이상,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중 고용증가량이 높고 일자리 질 개선실적이 우수한 민간기업이다. 고용보험 DB 발굴, 국민·지방관서 추천기업 중 고용증가율 및 이직률,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노사단체 의견수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고용노동부 제공]

내달 15일까지 후보기업 신청접수를 받고 5~6월 후보기업 검증 및 지방관서 현장실사, 노사단체 등 의견조회 등을 거쳐 7월께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고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조달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 ▷청년일자리 사회공헌 ▷장년 고용촉진 3개 부문에서 훈장(5명), 포장(7명), 대통령표창(34명), 총리표창(36명), 장관표창(38명) 등 총 120명을 선정한다. 민간기업 종사자, 취업지원기관 종사자,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이 대상이다.

'으뜸기업'과 '유공자' 추천 또는 신청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이나 지방노동관서 방문우편 등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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