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최현석 고용노동부 실장 등 유공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는 작년 한 해 규제개혁으로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가 발전하는 데 기여한 민·관 유공자 25명과 단체 2곳에 '규제개혁 유공 포상'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훈장은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국민훈장 모란장)과 최현석 고용노동부 실장(홍조근정훈장)이 받았다. 포장에는 김정도 법무부 국장, 이상헌 대한상공회의소 팀장, 조민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조용석 한국무역협회 실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규제개혁 유공 포상을 받은 공무원 14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특별승진 임용, 성과 최고등급 부여 등으로 인사상 우대를 받는다.
한 총리는 수상자들에게 "국민 불편·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 규제를 혁신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규제를 개선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