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인식 개선 활동

남양유업이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현장에서 진행한 입법 동의 서명운동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15일 ‘2024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현장에서 환자들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과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 주최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선 세계 뇌전증의 날(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 기념 프로그램과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남양유업은 현장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고통받는 뇌전증 환자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다. 법 제정을 위한 입법 동의 서명운동도 펼쳤다. 이어 2002년 남양유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전증 환아용 특수분유 ‘케토니아’와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소개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차별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해 행사에 동참했다”며 “특수분유 생산과 더불어 인식 개선과 입법 활동 등 관련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현장 부스. [남양유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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